한국 경찰이 주도하여 초국경 스캠단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협의체'가 발족되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국제 경찰기구인 인터폴과 아세아나폴(ASEANAPOL), 그리고 캄보디아를 포함한 8개국이 참여하여 더욱 강력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캠 범죄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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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조협의체의 발족과 목표
이번 '국제공조협의체'의 발족은 한국 경찰이 주도한 최초의 공식 협력 플랫폼입니다.
8개국이 참여함으로써 정보 공유의 강화를 통해 공조 수사를 활성화하고, 실시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이버 범죄와 전화사기, 가상자산 범죄 등 국경을 초월한 신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초국경 범죄의 심각성
최근 몇 년간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캠단지들은 SNS와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피해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 사기와 로맨스 사기(연애 빙자 사기) 등은 사람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범죄는 때로는 조직폭력과 인신매매와도 연결되며, 인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조 전략과 진행 상황
경찰청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인터폴과 아세아나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관과 작전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국제 협력은 각국의 법집행 기관 간의 공동 작전을 가능하게 하여 범죄 척결에 효과를 줄 것입니다.
국제 기관의 반응
인터폴과 아세아나폴은 이번 공조협의체의 발족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인터폴은 **"한국 경찰청과 협력하여 전 세계 스캠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세아나폴은 이 협의체가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경찰의 비전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스캠단지는 단순한 금융사기를 넘어 조직폭력, 인신매매와 결합된 국제 범죄"**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찰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새로운 국제 치안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협의체 참여국의 규모를 확장하고, 외국 법집행기관과도 협력해 초국경 스캠단지 척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디지털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사회에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경찰청 국제협력관(02-3150-2178)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