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1 (수) 오늘의 핫 이슈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정치 분야
탄핵 정국 속 예산안 통과
여야 협상 결렬로 야당 주도하에 4조1천억 원이 감액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포항시가 기대했던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505억 원 중 497억 원이 삭감되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비상계엄 관련 수사 진행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 내부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 경제 분야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레일과의 임금·단체 협약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이 일주일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플랜텍 매각 난항
포스코 계열사인 플랜텍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나 인수자를 찾지 못해 장기 표류와 기업가치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사회 분야
구미시 문화시설 관리 부실 논란
구미시가 186억 원을 투입한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하자보수와 행정 관리 부실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영천시 수돗물 망간 초과 검출
영천시 수돗물에서 망간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되어 일부 지역에 식수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나, 배수 및 처리 작업으로 수질 기준 이하로 낮춰져 금지가 해제되었습니다.